해외선물ㄷ(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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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7일(현지시간)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7일(현지시간) “주택 부문과 서비스 부문에서는 디스인플레이션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행사에서 토론에서 “상품 부문에서 막 시작한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은 순조롭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 과정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한동안 긴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최근 시장을 놀라게 한 강한 고용보고서는 두고서는 “우리가 왜 디스인플레이션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는지 이유가 나와 있다”며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하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마디로 갈 길이 멀다”고 했다.
2023.02.08 -
해선뉴스
해선뉴스 (종합) 파월 "디스인플레 과정 시작, 아직 갈 길은 멀어"...뉴욕증시 일제 상승 전환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7일(현지시간)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은 예상만큼 매파적이지 않았고 시장은 안도했다. 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하락 출발했던 미 증시의 주요 지수는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이 시작됐다"는 의장의 발언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장중 고점을 기록한 나스닥100 지수, 자료=블룸버그 통신]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행사 칼라일그룹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회장과의 대담에 나섰다. 지난 1일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의장은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이 시작됐..
2023.02.08 -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군 영외마트 대방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오는 한 이용객의 카트에 라면, 맥주, 음료수 등이 상자째 가득 담겨 있다.
“전엔 일 마치고 오후에 와도 물건이 좀 있었는데, 요샌 조금만 늦어도 매대가 텅텅 비어 있어.” 6일 오전 10시 25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대방마트 앞에서 만난 참전용사 출신 류모(78)씨가 너털웃음을 지었다. 영업 시작 5분 전인데 이미 류씨 뒤로 60여 명이 길게 줄지어 서 있었다. 이곳은 군(軍)이 운영하는 ‘영외마트’다. 현역 군인과 10년 이상 복무한 예비역ㆍ국가유공자 및 이들의 조부모, 부모, 손주가 이용할 수 있다. 가족은 군인과 꼭 같이 오지 않아도 국군복지포털이나 밀리패스(군인과 가족 신분을 증명해주는 애플리케이션(앱))에 가입하면 된다. 요즘 이런 군 영외마트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군인 복지 차원에서 일반 상점보다 물건을 훨씬 싸게 파는 덕에 고물가에 지친 군 가족..
2023.02.08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7일(현지시간) 시장의 예상을 깬 1월 노동시장 지표에 대해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7일(현지시간) 시장의 예상을 깬 1월 노동시장 지표에 대해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해야 하는 필요를 입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 경제클럽 주최 대담에서 1월 고용 통계에 대해 "이렇게 강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고용 통계가 이 정도일 줄 알았다면 지난주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냐는 질문에 직답을 피하면서도 "(긴축 정책이) 왜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절차인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상과 다른 경제 지표가 나올 경우 향후 금리 인상 결정에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지표가 계속해서 예상보다 강하고, 이미 시장에 반영된 수치나 연준의 ..
2023.02.08